서울 여행 첫날.
오후코스
점심 먹고 ->청와대 -> 경복궁 ->인사동 ->저녁 ->숙소
청와대와 경복궁 그리고 인사동은 모두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청와대에서 시작해서 경복궁 보고 인사동까지는 십여분 걸어서 가는 걸로.
첫날부터 너무나 많은 곳을 걸어다녔기에 완전 KNOCK DOWN.
2023.06.13 - [서울&경기도 나들이] - 2박 3일 서울 나들이 중..첫날 코스; 서대문형무소->대성집->경찰박물관
2박 3일 서울 나들이 중..첫날 코스; 서대문형무소->대성집->경찰박물관
우리의 서울 나들이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코스는 였다. 서울역에서 가깝기도 하고 우리는 첫번째 코스로 잡고 나머지를 잡았다. 서울역 도착 > 호텔에 들러 짐 보관 서비스 부탁 > 서대문형무
ktmj35.tistory.com
▲첫날 오전 코스
하필 비오는 날.
각자 우산 하나씩 들고 청와대로.
이때부터 고생 시작.
오전에 조금 걸었기 때문에 애들이 어느정도 지쳐 있는 상태.
거기다 비까지 오니.
나는 간단하게 경복궁만 보길 원했으나
청와대를 꼭 가야 한다는 남편..
갔는데 아무 감흥 없고 그냥 돌기만 하고 신발은 이미 젖어 있고..
웅장함에 사진은 찍어 본다.
겉만 둘러볼수 있고 안은 제대로 볼 수가 없다.
이걸 왜 봐야 하는지 알수 없는 아이들.
쉴 곳이 없다.
볼 것도 없었다.
내부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단다.
왜 하필..주말에..우리가 가는 날에..
앞에서 사진만 찍고 나왔다.
한바퀴 진짜 걷기만... 아이들과 청와대 관광은 아무 잘못된 선택이었단걸 깨달은 ..
걷고 또 걷고.. 그냥 건물만 열심히 살펴봄.
줄서서 걸으며 간간히 내부 보임.
텅 비어 있는 모습.
청와대에서 계속 걸어 경복궁으로.
여기도 걷는 곳.
쉬어 가고 싶은데 쉴곳이 없다.
둘째가 걷기 싫다고 .. 속도가 점점 느려짐.
예쁜 한복입고 비오는데 사진찍는 예쁜 외국인들이 많았다.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서울에선 외국인들을 많이 볼수 있구나..관광객이 많구나..싶은 순간.
비오는데 다들 사진은 진심 이더라.
경복궁까지 다 봐야만 커피숍 갈수 있다며 둘째 어르고 달래며 계속 걸어나왔다.
가장 가까운 커피숍으로!
우선 젖은 신발 벗고 음료 시키고.
음료 마시며 다리 풀기.
첫날부터 너무나 힘든 서울 여행.
그 와중에 커피는 넘 맛있네.
시원하게 넘 들이키다 나중에 배가 아팠다는..
커피숍에서 한시간 쉬고 우리는 인사동으로 향했다.
인사동 이야기는 다음 편에.
힘들었던 첫날 서울여행.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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