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여행을 꿈꾸며.

제주도까지 가서 돈까스 먹은건 좀... 이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그냥 돈까스 아니니까! 연돈 이니까! 시간 내어가며 찾아가서 먹을 만한 맛! 웨이팅 너무 긴 집은 싫어하지만 일부러 연돈 때문에 가까운 숙소 잡고 연돈 웨이팅 까지 잡고.. 그리고 먹을 수 있었던 제주 여행 에서의 맛집 이었다! 자주 맛보는 돈까스 이지만 역시 유명한 이유는 있구나 싶었다. 맛의 퀄리티가 다르니 갔던 사람들이 또 가고 하는거 아닌가 싶다. 안심과 등심 두가지 있으나 개인적으로 등심이 더 맛있었다. 더 부드럽고 고기의 식감이 더 좋았다. 신선한 고기를 사용한다는건 이런 맛이구나..하고 처음 느낀 개인적인 감동. 먹으면서 육즙이 나오고 거기다 빵 가루의 바삭함 고소함까지 같이 느껴지니 돈까스의 신세계 였다고나 할까. 4인가족 ..

제주 가족여행으로 보기 좋은 공연들. 우리 가족은 더마파크 그리고 아리랑 혼. 2박 3일 일정에 이틀내내 공연 하나씩을 보았다. 덜 힘들고 더 재미있게!!! 야외 공연이라 추워서 패스 할까도 생각했지만 더마파크는 들어갈때 무릎 담요를 인당 하나씩 주셨다. 거기다 의자에도 춥지 않게 작은 전기장판이 깔려져 있어서 엉덩이도 따뜻. 너무 너무 재미있게 한시간을 꽉 채우고 일어나지 않고 보았다. 화려한 말타기 솜씨 거기다 말도 연기를 하는 명장면. 광개토 대왕의 스토리가 더해져 흥미진진한 볼거리 였다. 그냥 구경하게 되면 비싼 공연이다. 투어패스 상품들 다양한 사이트들에 많으니 공연이 포함된 투어패스 인지 확인후 꼭 구매해서 공연을 관람하자! 내가 구매한 투어패스에는 공연 두가지가 모두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과 ..

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즐기기 위한 팁! / 소요시간 / 주차장 / 먹거리 비오는 날 이었지만 사진이 예쁘다. 보정 안된 사진. 넓게 펼쳐진 녹차밭은 멋진 포토존이 되어 주었다. 우리나라에서 녹차 하면 보성녹차밭이 가장 유명 하지만 보성은 한번도 못 가보고 제주에서 녹차밭은 만나게 되다니.. 제주가 더 먼데 말이다. 날씨 좋은 날은 더 아름답게 빛나줄것 같다. 반짝 반짝~ 넘 예쁠듯. 오설록 티 뮤지엄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지만 좁은 편. 주차장이 꽉 차면 주차관리 요원이 앞에 서 계시다가 반대편 주차장으로 손짓해 주신다. 반대쪽은 넓은 편. 길을 건너야 되긴 하지만 뮤지엄과 가까워서 괜찮다. 사진 찍고 실내로 향하니 시음할수 있는 공간 그리고 물건 구매 가능한 공간들이 보인다. 사고 싶었던 이니스프리..

제주 여행 첫날 - 첫번째 맛집 메뉴는 메밀로 만든 비빔면 종류. 작작면 이라고 이름 붙여져 있는데 국물은 거의 없고 간장 살포시 넣어서 비벼 먹는 면요리 중의 하나 이다. 웨이딩 길걸 감안하고 찾아간 첫번째 제주 애월 맛집 이었지만 사람이 몰리는 날은 기다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보였다.매장이 작아도 너무 작아서.. 10 테이블 밖에 되지 않는 듯 했고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 이었지만 점심시간에 사람이 몰리면 어쩔수 없이 대기 시간이 생길것 같았다. 다행히 점심 시간 전이라 바로 입장이 가능했고 나오면서 메밀면 만드는 기계 볼 수 있었다. 나오다 보니 웨이팅 기계도 보이고 주차장도 벌써 만차..웨이팅 없이 먹으려면 역시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피하면 되는 구나.. 하는걸 느낌. '한라산아래 첫마을' 메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