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월요일 정기 휴무
9:00 ~ 17:00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익산 교도소세트장'
입장료가 있는 줄 알았는데 무료 였습니다.
교도소 라고 하면 무서운 이미지만 떠올리게 되는데 그런 느낌 전혀 없고 분위기만 잘 갖추어 놓은 꼭 추천해 드리고 싶은 세트장 이었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사람들로 많이 북적이지는 않았지만 친구들끼지 가족끼리 복장대여후 같이 사진 찍으며
즐거운 추억 쌓는 모습 보여서 좋았습니다.
여기저기 포토존도 보이고 가볼일 없을 거라 생각했던 티비 프로그램에서만 보던 장면들을 직접 보며 체험해 보는건 좋은 경험 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티비에서 보던 것 보다 좋아 보인다는 아이들. 다만 화장실이 별로 라며 .. 그런데 밥은 참 잘 나오는것 같다는게 아이들의 생각입니다. 식판에 담겨져 있는 것들이 맛있어 보이기도 했거니와 식단표도 붙어 있는데 학교밥 처럼 참 잘 나오더라구요..ㅋ
문이 열려져 있어서 들여다 보거나 직접 들어가 볼 수 있는 공간도 있지만 대부분 닫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훑어보면 됩니다. 다 훑어 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진 않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예능 프로그램 <대탈출>에서 좀비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을 기억해 내더라구요.
감방 안에 갇혀서 좀비에게 걸려 좀비가 되지 않고 인간으로 탈출하던 거였었는데 돌아 다니다 보니 장면 장면 모두 기억이 났습니다.
영화 '7번방의 선물' 촬영 장소 였나 봅니다.
나쁜 죄수 된 어린이. 티비에서 본건 있어서 나름 험악한 분위기 연출해 보심.
사람없이 사진만 찍으니 실제 교도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철창 안에서 바깥은 바라본 모습.
야외 에는 호송 차량도 탑승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동생 들어가자마자 문 닫아 버린 언니.
죄수를 감시하기 위한 전망대도 있어서 올라가 보았습니다.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날씨가 좋으니 교도소도 좋아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
마지막으로 모의 법정가서 옷 입고 판사 놀이도 해 봅니다.
아이들하고 한퀴 돌기 딱 좋았네요.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 였어요.
익산 다이노키즈월드에서 재미있게 뛰어 놀고 바로 교도소 세트장으로 왔답니다
다이노 키즈월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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