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만한 곳 ;) 매미성 + 먹거리

 

매미성 나들이 ;) 매력적인 거제 나들이 코스 중 하나..

 

매미성 이름은 많이 들었지만 첫방문.

사람들이 많다는 얘긴 들었지만 그래도 발 디딜 틈 없고 그정돈 아니었고.. 주차장 막히는것 같아서 길가에 주차선 있는 곳에 주차하는곳 많아서 길가 주차했더니 주차하고도 매미성까지 길이 멀지 않았고..

먹거리도 많고.. 나름 괜찮은 여행코스 중 하나 여서 만족했다.

 

 

들어가는 길이 좁지 않다. 

매미성 들어가는 길은 작은 먹거리 상점들이 즐비해 보는 재미가 있었다.

관광하고 나오면서 뭘 사먹을까 .. 하며 걷는 재미 쏠쏠.

 

 

기념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몽돌을 가져가나 보다.

이쁘고 귀엽긴 했다.

하지만 가져가면 집에서 쓰레기 취급 받을거..

다들 가져가지 맙시다!

자연에게 돌려주세요!!

 

 

걷는 길이 힘들지 않다. 경사가 높지도 않고..

사진찍으며 걸어본다.

 

 

아래에서 내려다본 매미성의 모습.

걷지 못하는 곳까진 들어가지 않았고.. 걸으면서 둘러볼수 있는 길은 모두 둘러 보았다.

바다와 맞닿아 있어 매미성 구경후 바다에서 몽돌 만지며 물수제비 띄우기 좋다.

 

 

태풍 '매미'로 농작물의 피해를 입고 만들기 시작했다는 '매미성' 

20년이 넘는 세월이라지만 혼자서 이 작업을 하셨다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

옆에서 지켜보던 가족들도 힘들었을 터.. 입장료 천원이라도 받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가 포토존. 걸터앉으면 모든 곳이 포토존,

 

 

매미성 젤 꼭대기에서 내려다본 모습.

마지막은 언제나 바다~

 

 

작은 마을을 북적이게 만든 매미성.

이제는 거제의 관광지가 되어버린 매미성.

거제시에서 잘 관리해줘서 거제의 명물이 없어지지 않길 기대해 본다.

 

바다에서 올려다본 매미성의 모습

 

설계도 한장 없이 무거운 돌을 쌓아 성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

매년 갈때마다 다른 모습일것 같은 매미성.

 

 

매미성 안에서 만난 개구리들.

작은 웅덩이 사이에 물이 고여 개구리들의 서식지가 되었다.

 

 

주말에도 작업 하시나 보다. 돌계단을 만들고 계셨다. 아마 지나다니며 많은 어르신들이 궁금증을 늘어놓으셨겠지..

일일이 답하는것도 힘드셨으리라..

 

 

여긴 밭인가 보다. 키우는 작물이 뭔진 몰라도 쑥쑥 자라길.

 

 

매미성 사진 찍으며 돌고 나오면 꼭 간식을..

간식 먹으면서 왔더니 매미성에 대한 기억이 더 좋아짐..ㅎㅎ

간식 외에 밥으로 먹을수 있는 가게도 몇 군데 보였다.

 

 

매미성 먹거리

 

가격도 착한 편. 많이 비싸다 그런 느낌은 없었다.

가게들도 깨끗했고 길거리도 깨끗하고 거제도 매미성의 매력이 푹~ 빠진 날.

 

 

마요 옥수수가 가득 들어간 옥수수빵 맛있었음. 

넘 금방 없어짐. 순삭 ~ㅎㅎ

 

 

 

백원빵 +슬러시

 

백원빵 파시는 사장님들 넘 친절하셨다.

백원빵이랑 슬러쉬 사고 가게 뒷쪽에 있는 포토존 가서 사진도 찍었다.

 

 

 

바람의 언덕에 있다는 그 바람의 핫도그?

크런치 핫도그는 코코넛가루가 올라간 핫도그.

 

 

그리고 호떡당에서 오란다 5개랑 견과류 호떡을 들고..

그날 우린 점심을 포기하고 간식을 하나씩 먹고 말았다.

 

 

그 외에도 아기자기 예쁜 가게들이 많았다.

매미성 가야 되나 망설였었는데 다녀와서 다녀오길 참 잘했다 싶은 거제가볼만한곳 중의 하나 였다.

가서 먹거리들 꼭 사먹으시고!

 

내년에 달라진 모습이 기대되는

#매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