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한화 벨버디어
1박 2일
주차장도 넓고 로비도 넓직한 '거제 한화 벨버디어'
들어서는 순간 와~ 하게 되는 신식 리조트 였다.
거제에 이만한 숙소가 있을까 싶을 정도.. 바로 앞은 바닷가.
리조트에 없는거 없이 다 있는 .. 지상낙원.
4인 스위트룸
거제 벨버디어 두번째 방문. 최대 5인 가능한 스위트 룸이다. 예전에 묵은 방과 다른 방. 그때보다 넓어짐.
어떻게 해서 넓어진 것인지 모르겠다. 그땐 4인으로 잡았었나? 암튼 거실이 넓어져서 더 좋다.
침대룸 모습.
침대가 높지 않고 더블룸 거기다 TV 까지 있어서 넘 좋았다.
침구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쉬폰 커튼이 펄럭이는 거실.
넓직한 소파와 간식 먹기 좋은 테이블. 그리고 기대기 좋은 쿠션.
거실과 주방은 일체형.
거실주방 식탁은 왜이리 낡은 건지 이해할수 없었으나 넓직한 거실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마운틴 뷰 였으나 마운틴뷰가 탁 트여서 더 만족 스러웠던 스위트 객실.
온돌룸
침구 두개가 들어있었고 어린 아이들 있는 집은 당연히 온돌방에서 뒹굴뒹굴~
허리 아픈 아빠는 혼자 침대 독차지!
스위트룸 화장실 두개.
요조 있는 안방 화장실.
그리고 욕조 없는 거실 화장실.
욕조가 넓직 해서 애기들은 물놀이 하기 좋을 정도~
취사가 되지 않은 곳.
전기포트가 있고 커피와 녹차티백이 있다.
냉장고에는 서비스 생수 두병.
다른 식기류는 없으나 컵은 4개 있음.
체크인 후 바운스 두시간.
준비물: 미끄럼 방지 양말.(집에 있으면 챙겨가기)
미끄럼 방지 양말이 없으면 입장이 되지 않는다. 꼭 챙겨가길!
없으면 입구에서 구매후 들어가야 함.
체크인 키를 챙겨가거나 예약 문자를 보여주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호자 입장권 따로 있음.
종일권 사용하면 애들 왠종일 놀 듯. (주말, 공휴일은 불가.)
아마 이용객이 많아서 복잡해질걸 우려 한듯.
어린 아이들 뛰어 놀기 좋은 대형 바운스.
하늘을 날아 다닐 수도 있고.
공간 빼곡히 놀 거리들이 풍부한 곳.
아이들 체력 모두 소진 시킬수 있는 곳.
기구들 마다 이용시간이 있어 한시간 놀기엔 많이 모자란 느낌.
어드벤쳐 이용시간을 확인후 할수 있는걸 모두 한번 씩 하고 자유시간을 가지면 좋을 듯.
우리는 클라이밍 줄서서 기다렸다가 클라이밍 완료후 바로 스카이 챌린지와 짚라인 까지 해서
안전장비 벗었다 입었다 하는 수고를 덜었다.
요것만 해서 한시간이 후딱~
기다리는 시간이 있다보니.
안전요원들이 바쁘게 움직이느라 쉴 시간이 없어 보였다.
주말 이라 그런지 아이들과 보호자 까지.. 사람 많았던 벨버디어 바운스.
줄서서 타야 했던거 모두 끝내고 자유롭게 놀 시간.
유료 시설 없이 안에서는 모두 공짜로 즐겼던 바운스 시설들. 흡사 오락실 같기도..
오락실 있어서 큰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았던 듯.
거제 벨버디어 식당 - 맛집이 많아 밖에서 음식 사먹을 필요가 없다.
야식도 식당에서 사온 음식으로 해결.
깔끔한 인테리어에 반하고 창뷰에 반하고.. 테이블간 공간이 넓어 옆 자리가 신경쓰이지 않는다.
음식 들고 나르기 넓직.. 푸드코트 이긴 하지만 푸드코트 보다 레스토랑 같은 느낌.
음식의 퀄리티도 남다르다.
큰 딸래미 픽 - 알 종류의 찌개.
남편 픽 - 수제 버거
나의 픽 - 육전 밀면
작은 딸 픽 - 갈비탕
어느것 하나 맛 없는게 없었다.
고급지고 깔끔하게 ! 먹기 좋게 ! 한끼 잘 먹은 느낌~
저녁때는 떡볶이 포장해서 방에서 티비 보면서 먹음.
그 외 부대 시설들
코인 세탁실.
거제 벨버디어 안에 워터파크가 있기에 코인 세탁실이 필요하리라 본다.
세탁실 안에 안마의자와 티비 시청 가능한 휴게실도 함께 있다.
그리고 또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
조용히 우리끼리만 식사하고 싶다면..
연인끼리 왔다면... 가기 좋을 리탈리안 레스토랑.
아마도 여기서 조식도 먹나 보다.
조식 평이 좋았지만 패스.. 아침은 간단히 .
뽀로로가 맞이하는 그곳.
바운스를 즐기기 어린 아이들은 뽀로로 키즈카페로~
뽀로로 키즈카페 외에도 브릭라이브 라는 곳도 있었다.
힐링 요가 프로그램도 있는듯 하고..
없는거 없이 많은 프로그램과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거제 벨버디어 였기에
거제도 다른곳 둘러볼 틈도 없이 리조트에서만 오롯이 즐길수 있는 것들이 많아서
가족 단위로 찾는 관광객 들에게 쉬기 좋은 숙박 장소 였던 듯 하다.
바로 앞은 바다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았고..
다시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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