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첫여행
준비할게 많아도 너~~~무 많은 에버랜드!!
그래서 준비함!
에버랜드 첫여행 이렇게 준비해라!!!
저희는 지방에 삽니다. 에버랜드 애들이 가고 싶어 해서 이번 여름 방학 여행 코스로 에버랜드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가기 전부터 허걱.. 돈이 장난 아니게 들더라구요. 물론 우리가 선택한 일이기도 하지만.. 더운날 편하게 야외에서 놀려면 그래 이번에는 돈을 좀 써야 겠다 싶어서 .. 플랜잇 구매를 결정하고 에버랜드 여행 일정을 잡았습니다.
에버랜드 숙소 관련 팁.
우선 숙소부터 잡으셔야 합니다.
1.홈브릿지
2. 근처 5분 거리의 호텔 두 곳. (골든튤립,라마다)
3. 30여분 지나서 더 컨디션 좋은 멀리 있는 호텔.
홈브릿지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잡을수 있습니다. 운이 좋으면..
한달전 12시 정각에 열리는데 1초 컷으로 끝나더군요.
(아마 업체에서 많이 잡아 놓고 여기저기서 파는 것 같아요.평일은 모르겠으나 주말은 잡기 어려워요)
홈브릿지 20만원대 초 중반 가격에 에버랜드 종일권까지 붙여서 파는 사이트 뒤져보시면 찾을수 있으나
대부분 비싼 조금더 붙여서 비싼 경우가 많겠죠?. 요건 열심히 검색해서 찾아보셔야 합니다.
저희는 근처 5분 거리의 호텔로 숙소를 잡았습니다.
가격은 홈브리짓지보다 8만원 가량 저렴했고,
자유이용권은 네이버 라이브 예약해 놨다가 떴을때
인당 32000원 정도 가격에 구매를 따로 했어요.
그런데 유투브 후기에서 두 호텔의 컨디션을 비교했는데 에버랜드 근처에 묵을 바에는
30분만 나가면 훨씬 더 좋은 호텔들이 많다며 더 나은 호텔을 원한다면
외곽으로 빠지라고 추천해 놓으셨더라구요.
요건 참고하세요.
홈브릿지는 들어갔다 나갔다 하기가 쉽기에 왠만하면 하고 싶었으나
비싼 돈 주고 그렇게 하고 싶지도 않았고 잡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에버랜드 주차팁
1.하루 발렛 비용 25000원.
- 카카오네비 깔아 놓고 한달전 예약 해야 함.
넋 놓고 있다가 전날 봤더니 이용 가능 횟수 제한 이라고 뜸.
결국 이용 못함.
2. 한시간 일찍가서 걸어서 이용 가능한 제1주차장을 이용 한다.
가까우나 여기도 유료.(만원)
3. 무료 주차장은 주차를 하고 셔틀을 타고 가야 함.
-셔틀 버스 엄청 자주 옴.
하지만 이것도 10시 30분 넘어가면 셔틀 기다리는 줄이 어마어마 ~~ 해진다.
우린 셔틀 이용
. 9시 30분에 갔는데 1주차장 다 차버림.
바로 2주차장 갔고 다행히 셔틀 줄은 없을 때라
셔틀 오자마자 타고 에버랜드 입구 도착.
이렇게 오니 가깝고 괜찮다 생각 되었고 돈도 아꼈네 싶음.
(10시 넘으면 캐리비안 베이 찾는 손님도 많아 셔틀줄이 길어진다.
무조건 9시 30분 전에 도착하자!)
에버랜드 가기 전 준비해야 할 것!
1.숙소 잡기
2.자유이용권 구매
3.에버랜드 앱 깔기
4.자유이용권과 플랜잇 등록
5.대략적인 놀이기구 탈것 들 동선 정해 놓기
에버랜드 입구 에서 입장전 줄 서서 준비해야 할 것!
에버랜드 앱 열기 -> 자유이용권 바코드 준비 ->바코드 찍은 후 스마트 예약으로 1순위 탈 것 정해놓기
플랜 잇(plan it) 이란?
예전엔 큐패스 라고 해서 큐패스 입장권 구매시 빠른 줄서기가 가능 했는데요
이제는 이름이 플랜잇으로 바뀌 었습니다.
플랜잇 3 가 있고 플랜 잇 5가 있습니다.
에버랜드 어플 또는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어떤 놀이기구를 탈지에 따라 플랜잇을 선택해 구매해야 함.
plan it 3 or 5 플랜잇 예약방법
에버랜드 앱 -> 왼쪽 위 선 3개 클릭 ->스마트예약 -> 에버랜드 ->
스크롤 밑으로 내리기 -> Plan it 클릭 ->날짜 선택
plan it 3
어트랙션 3개 기종 예약 가능
plan it 5
어트랙션 5개 기종 예약 가능
시간선택 가능 어트랙션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티 익스프레스 중 1
시간 자유 어트랙션
아마존 / 허리케인/ 썬더폴스/ 매직스윙/슈팅고스트/ 로얄 쥬빌리 캐로셀/ 피터팬/ 콜럼버스/ 챔피온쉽/ 스페이스투어
사파리와 로스트밸리 티 익스프레스 요게 묶여져 있어서 플랫잇 3를 하게 된다면 1개 이용 가능
플랜잇 5로 구매 한다면 두개 이용 가능 하지만 우리는 3개다 이용 가능 하게 플랜을 짰다!!!
플랜잇 5 로 시간 선택 3개 모두 이용하기.
(사파리+로스트밸리+티익스프레스)
4인 가족 기준
플랜잇 5 클릭 -> 날짜 클릭 ->예약 하기 클릭 -> 상품선택 플랜잇 수량 4개 구매 (4인가족 이므로)
-> 시간 선택 (로스트밸리 11시로 4개 + 티 익스프레스 12시로 2개 + 사파리월드1시로 2개) 이렇게 넣는게 가능 했다.
결론은 우리 가족 모두 로스트밸리 4명이서 함께타고
티 익스프레스 딸아이 둘이서 타고
사파리 월드도 둘이서 타고 와라..
이렇게 하니 아이들은 3개
어른은 1개 이용.
이게 가능했다.
플랜잇 5로 들어가니 갯수로 표시되어서
나누어 타는게 가능했던 듯.
우리 아이들은 둘이서 다 타고 왔고
티 익스프레스 대기 한시간 떠있는데
둘이서 올라가서 후루룩 타고 내려왔다.
더운날 기다리지 않고 탈수 있는것만 해도 감사 감사.
아마존 타는데 대기 줄이 어마어마함.
그런데 우리는 그것도 다 뚫고 빠른 줄로 들어가 바로 탑승.
아~ 감사감사.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자본주의의 끝판왕.
여기까지 왔으니 다시 언제 올지 모르니 돈 더 쓰고 그냥 탈수 있는거 다 타길 잘 한것 같다.
플랜잇만 탈건데 자유이용권 필요한가?
네! 필요합니다.
입장할때 에버랜드 앱에 등록된 자유이용권 바코드 찍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플랜잇 발로 스마트 예약 말고도 그냥 탈수 있는 탈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부다 그냥 줄서서 바로 입장이기에 자유이용권 필수로 필요한 곳입니다.
초등 고학년 에버랜드 동선?
입장하면서 바코드 찍고 어플에서 맵을 열어요
그럼 대기 시간이 바로 뜹니다. 타고 싶은걸 클릭하면 줄서기 신청 버튼이 있어요.
롤링엑스트레인 스마트예약 했더니 20분이 뜸 -> 바로 롤링 가서 엑스트레인 타려 했더니 대기시간 맞추어서 오라고 함,
알고 보니 10분전에 입장 가능한 바코드가 뜸. 그럼 바코드 찍고 입장 가능. -> 롤링 엑스트레인 입장하면서 판다월드 스마트 예약.-> 한시간 대기 뜸. -> 롤링 타고 와서 뭐 해야 되나 봤더니 바로 앞 놀이기구는 스마트예약 없이 바로 타도 됨.->
그래서 렛츠트위스트 20분 줄 섰다가 탐-> 더블 락스핀도 10분 줄서고 바로 탐 ->판다월드로.
판다월드 스마트 예약 후 11시로 예약해 놓은 로스트 밸리 고고고~
플랜잇 11시 예약은 11시 부터 11시 59분 까지 이용 가능하다.
11시 40분 다 되어서야 로스트밸리 입장
-> 로스트 밸리 보고 12시 예약한 티 익스프레스 딸래미들 입장 시킴
-> 딸래미들 데리고 바로 옆 아마존으로 빠른 통과~!
-> 1시 예약해놓은 사파리 딸래미들 들여보냄.
다 보고 나오니 두시가 넘어서 바로 앞 가게 가서
점심.
두시 안에 이 많은걸 탄건 역시나 에버랜드 플랜잇 덕분 이었다.
로스트밸리 자동차 좋은 위치 팁!
플랜잇을 구매했다면 좋은 자리 선점이 가능.
빠른 줄로 들어가서 가장 빠르게 들어가 앉을수 있으니까.
진행방향으로 왼쪽 가장 뒤!
꼭 앉으시길~^^
아이들 말로는 사파리 보다 로스트밸리가 훨씬 볼게 많았다고 한다.
사파리에는 호랑이 사자 밖에 없었다나...
암튼 로스트밸리를 나와도 사파리를 돌고 나와도 우리를 반기는 건 기념품샵.
자꾸 뭐 하나 사달라는 눈치를...
에버랜드 들어오는데 돈 많이 썼는데 들어와서도 엄청난 지출이..
작은 인형 하나 만원. 자판기 물이 3천원씩 한다.
점심은 그냥 가까운 데로 보이는데로 들어가서 가장 싼 햄버거 시키고..
더워서 콜라가 제일 맛있었다. 꿀맛~
덥지만 중간 중간 들어가 쉴곳이 있고 긴 줄 기다리지 않고 계속 어트랙션을 즐기니
힘들지 않았다고나 할까..
워터밤쇼를 즐기기 위해 수영복 입고 온 손님도 많았다.
작은 딸래미가 물에 젖고 싶어해서 아빠랑 그냥 홀딱 젖고 그리고 햇볕에 말림.
그런데 수건은 필요해서 수건은 기념품 샵에서 하나 구입하고 아버님 양말도 하나 구입.
수건 5천원, 양말 3천원.
워터밤 계획한다면 수건 챙겨가도 좋을 듯.
워터밤 스케일이 장난 아님.
양산 쓰고 있다가 그냥 물벼락 맞음.
옷 좀 말리고 바로 앞 슈팅고스트 들어감.
그 다음은 바로 옆 레니의 마법 학교.
오전에 빠르게 많은걸 해버리고 오후엔 적당히 즐기기로 했다
오후엔 동물 보면서 펭귄쇼를 보기로 함.
물개쇼 볼수 있는 곳?
씨 라이언 빌리지.
어플 맵에서 씨라이언 빌리지를 클릭하면 매일 공연 시간 확인 가능.
볼만함. 꼭 보시길. 쉬어가기 좋다.
아마존에서 멀지 않다. 동물농장 근처에 있어서 동물 보면서 가는 동선으로 잡으시길.
초등고학년인 딸래미들은 지도 기준 오른쪽에서만 계속 논 것 같다.
탈것들이 거기에 다 몰려 있어서.
마지막 딱 하나 타지 않은 썬더폴스(후룸라이더)는 왼쪽 편에 있어서
마지막 코스로 잡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오른쪽 어트랙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천천히 왼쪽편으로 이동.
썬더폴스 역시 플랜잇 덕분에 줄 서지 않고 빠르게 탑승 완료!
덕분에 5시 전에 우리는 모든 스케쥴을 소화하고 나머지는 천천히 구경하는 여유까지...
더 놀수 있었지만 슬슬 진이 빠지기 시작하고 배도 고프고 커피한잔 마시고 싶은데
스벅이며 폴바셋 이며 커피 나오는데 자꾸 대기 20분 이라고.. 에잇 하고 그냥 나옴.
마지막 밤에 하는 공연은 보지 않음.
혹시 몰라 나오면서 재입장 도장을 받긴 받았으나
숙소 들어오니 다시 들어가는데 힘들어짐.
다시 셔틀타야되고 다시 걸어야 되고..
시원한 에어컨 밑에서 저녁먹고 티비 보니 지상낙원..ㅋㅋ
이래서 홈 브릿지 가는게 더 좋긴 하겠구나 싶은데
잡는게 쉽지 않고 바깥 숙소가 더 싸고 컨디션도 좋다는 말씀..ㅎ
에버랜드 가기 전에 이것저것 준비해야 될게 넘 많았지만
다녀오고 나니 참 재미있었던 듯.
돈을 써서 재미있게 놀았던것 같기도 하고..ㅎㅎ
여름 휴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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