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권의 입장료를 구매 했고 2일차에는 익스프레스 티켓까지 구매 했기 때문에.
첫째날에는 익스프레스 티켓에 없는 것만 타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후3시에 입장해서 제일 먼저 타러 간 코스는 바로 죠스.
대기 40분으로 유니버셜 앱에서 확인했고 워터월드 공연을 첫날에 무조건 보려고 했답니다. 앱에서 당일 워터월드 공연은 가장 빠른게 4시 30분 이었어요.
어떤 날은 3시 15분에 시작하는것도 있더라구요.
오후에 입장한 저희는 워터월드 공연 4시 30분 전에 어트랙션 간단히 하나 탈수 있는걸 타자 싶었지요.



가장 먼저 찾은 어트랙션은 '죠스' 입니다. 대기시간은 40분으로 뜨던데 이거 타고 바로 워터월드와 가까워 이동하기 쉬울것 같았어요.
대기줄이 어마어마 하게 길긴 한데 배에 많은 인원이 타다보니 줄이 빨리 없어져서 기다릴만 하더라구요.실제 40분 안걸리고 3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기다리면서 사진찍고 내부 볼만한 것들도 있고.. 그렇게 그렇게 줄은 계속 줄어 드는데 이상하게 타는 곳이 보이지 않는..ㅋㅋㅋ
미로에 갇힌 느낌 이랄까..ㅋㅋ
암튼 겨우겨우 30분 만에 배를 타고 출발~

죠스 난이도는 높지 않아요. 무서운것도 물이 많이 튀는 것도 어지러운 것도 아니라서 온 가족 함께 타기 좋아요. 이따금 사이드에 앉았을때 살짝 튀는 정도. 여름엔 오히려 시원하겠더라구요~ 배를 타고 설명을 들으며... ( 일본말이아 알아듣지 못함)
남들 박수칠때 박수치고..
그렇게 우와~ 하면서 배 탔어요.
첫 어트랙션부터 스케일이 장난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든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였습니다.
죠스 강추!


워터월드 공연에 대한 호평이 많길래 많은 기대를 하고 갔어요., 4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역시나 대기 줄이 많더라구요.일단 줄을 서고 문 열리자 마자 들어갔는데 내부자석이 많아서 금방 자리 잡고 공연 전까지 대기할수 있었어요.
사진 촬영은 금지 하기에 공연전 모습만 찍었구요.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은 대박! 대박! 넘 잘만들었잖아~ 우리나라 놀이공원이 다 시시하게 만들어 버리는..
유니버셜은 아이들한테 꼭 한번은 데려가볼만한 곳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이 아깝지 않았다는걸 첫날부터 알아 버렸네요.

워터월드 공연이 끝나고 다음은 줄이 짧은 걸로! '쥬라기공원 더 라이드' 워터월드에서 멀지 않은 곳이고 공연보고 나와서 대기시간 봤더니 20분 밖에 없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고고고~ ! 요것도 배 타고 움직이는 겁니다.
배타고 공룡 구경하다가 마지막에 떨어지는거 있어요. 우비 입고 오신 분들도 많던데 그 정도 까진 아니구요... 우비 안 입고 타셔도 됩니다.
요것도 잔잔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한방 있는.. 하지만 온가족 즐기기에 좋아요. 요것도 강추!

어지러운 '메이헴'

첫날 마지막 어트랙션 '메이헴' 입니다. 요건 대기줄이 1시간 가까이.. 어트랙션에 포함되어 있지만 선택 어트랙션 이라서 첫날 기다렸다가 타고 다음날은 다른거 타봐야지..하고 기다렸던 겁니다. 대기시간도 길고 해서 얼마나 잼있길래..
하고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많이 지루한....
대기시간은 지루했고 들어가서는 어지러움에 감당이 안되는.. 다시는 타고 싶지 않은 멀미놀이기구 였습니다.
퀄리티는 좋았지만 멀미하는 저한테는 최악이었던.. 기다림도 힘들고 , 어트랙션은 더 힘들고.. 1시간 기다렸는데 메이헴 타면서 내내 눈을 감고 있었던 줌마 입니다.


메이헴에서 나오면서 아이고 머리야~~ 했는데 유니버셜에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극착하던 츄러스를 만났지 뭐예요. 퇴장시간이라 줄도 없고... 초코츄러스 당첨! 메이헴 때문에 당 떨어진 우리 가족 갑자기
츄러스로 당 충전하고 업 되서 살아났어요.
다음날 봤더니 츄러스 줄도 장난 아님. 츄러스는 어트랙션이 있는 곳마다 모양과 맛이 다 다르답니다. 츄러스 줄이 없다면 당장 서야 해요! 츄러스 줄은 계속 생기거든요~!!


퇴장과 동시에 유니버셜 시티로~ 오후에 조용하던 호라이만두의 줄이 길게 늘어섰더라구요~ 숙소 사가서 먹으려고 오후에 사지 않았었는데.. 어쩔수 없이 줄서서 만두 사고... 이것저것 사서 숙소로..



이렇게 첫날 일정을 마무리 했네요.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용하는 다음날은 좀더 여유가 있었을 까요? 익스프레스 티켓 덕분에 오픈런은 하지 않아서 여유롭게 입장하기는 했지만 결국 이만보를 채우고 끝까지 놀다 나올수 밖에 없는 오사카 유니버셜스튜디오의 매력에 푹 빠져서 나오지 못한 둘째날 일정도 다음에 공유해 볼께요~

첫째날 일정 공유~~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주세요~ 친절하게 답해 드릴께요^^
2025.03.04 - [해외여행] - 유니버셜 스튜디오 들어가기 전 남는 시간은 유니버셜 시티 맛집에서 놀기.
유니버셜 스튜디오 들어가기 전 남는 시간은 유니버셜 시티 맛집에서 놀기.
유니버셜 시티 맛집 둘러보기 2025.02.28 - [해외여행] - 간사이 공항에서 유니버셜 지하철로 이동 방법. 간사이 공항에서 유니버셜 지하철로 이동 방법.오사카 여행을 다녀온지 일주일차..아직도
ktmj35.tistory.com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사카여행]유니버셜->오사카성 가는 방법, 카이요도 피규어박물관 그리고 주유패스 이용방법 (2) | 2025.04.08 |
---|---|
유니버설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 정보 공유, 동선, 시간 (0) | 2025.03.18 |
유니버셜 스튜디오 들어가기 전 남는 시간은 유니버셜 시티 맛집에서 놀기. (0) | 2025.03.04 |
간사이 공항에서 유니버셜 지하철로 이동 방법. (0) | 2025.02.28 |
오사카 유니버셜 근처 가족숙소 추천-저렴하고 조식맛있는곳. (0) | 2025.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