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가족여행 - 미남크루즈에 바다김밥 들고 탑승!

여수가족여행
미남 크루즈 

 

 

1박 2일의 여수여행.

미남 크루즈 불꽃쇼가 그렇게 멋지다고 하길래..비가 와서 진행된다고 하길래.

우리는 네이버 예약으로 급하기 예약을 하고 저녁 6시에 진행되는 불꽃쇼에 탑승하기로 했다.

 

 

미남 크루즈 외에도 여수에는 크루즈 종류가 몇가지 된다.

미남 크루즈가 가장 비싸긴 하지만 배가 제일 커서 멀미가 덜 할것 같았고

불꽃쇼가 가장 멋있는 크루즈 이였기에 미남 크루즈를 선택했다.

 

 

미남 크루즈 2층 내부 모습.

출발 30분전 탑승 했을때 내부 모습.

 

미남크루즈 3층 선실 모습.

출발 30분 전인데 창가쪽은 만석이다.

 

 

내부 공연장이 있기도 하지만

불꽃쇼가 있어서 옥상에서 불꽃쇼 후 옥상에서 바로 공연이 열렸다.

 

 

불꽃쇼 감상후 난간에서 여수 밤바다를 감상 합니다.

그대로 옥상에서 공연까지 즐기시는 분들도 많으셨지만 4층에 계속 있으니 배가 울렁 울렁~

은근 멀미가 나더라구요. 저희가 간 날은 비가 와서 배가 더 많이 흔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미남크루즈에서 준비해준 우비를 입고 불꽃쇼를 기다렸습니다. 

발 디딜틈 없이 4층 옥상이 사람들로 가득찼지만 불꽃쇼를 보는 데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불꽃쇼보고 내려와서 다시 여수밤바다를 감상합니다.

바로앞 여수 포차 거리도 보이고 여수 해상 케이블카도 예쁘게 대롱대롱 매달린 모습도 보았습니다.

 

 

멀리 보이는 '하멜등대' 

다음에 왔을때는 하멜등대도 둘러보기로 다짐 합니다.

 

 

이순신 대교 맞나요?

저 다리로 가는 길과 겹쳐서 미남크루즈 오는 길리 좀 밀렸죠.

심지오 크루즈가 시간이 됐는데도 출발이 안하길래 뭔 일이 났나 싶었는데..

방송으로 자동차 사고가 나서 늦게 오신 고객이 있엇나 보더라구요.

비가 와도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은 많았습니다.

 

 

여수해상 케이블카.

케이블카 뭐 별거 있어~~ 이런 마음으로 이번엔 타지 않았는데 밤에 보니 얼마나 예쁘던지.

다음엔 크루즈 대신 케이블카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여수를 조만간 금방 다시 방문해야 할듯..ㅎㅎ

 

 

다리 밑을 지나가며..

 

 

불꽃쇼는 미남 크루즈에서 터트리는게 가장 크고 가장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노래 두곡을 믹스해서 멋지게 터지는 불꽃쇼를 감상했습니다.

둘째는 시끄럽다고 귀를 틀어막고..ㅎㅎ

 

 

내부가 깔끔하고 화장실까지 깨끗합니다.

우비가 여기저기 버려지지 않도록 바로바로 우비만 정리해서 쓰레기통에 모아주시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서비스나 관리가 잘 되고 있다고 느껴지는 크루즈 였습니다.

 

 

 

 

 

여수맛집 
바다김밥(돌산직영점)

 

여수맛집으로 알려진 '바다김밥' 에서 김밥세트를 주문 했습니다.

모듬세트 19000원 짜리 이고 메뉴는 5가지 모두 골고루 들어가 있습니다.

중앙로점이 있고 돌산 직영점이 있는데 돌산직영점이 주차하기 좋습니다. 미남크루즈와도 멀지 않은 거리에 있구요

매장 바로 앞에 주차하고 모듬세트를 주문하고 받는데까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맛은 굿굿!

돌산직영점 맛있습니다.

 

중화어묵김밥 넘 맛있었고 큰 딸래미는 참치 김밥이 넘 맛있다 하고

작은 딸래미는 계란 김밥이 맛있다고 하고 남편은 아귀채 김밥을 픽 했습니다. 

 

 

요거 택배로 도 한번 시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한쪽으로 너무 쏠려서 사진이 영~ 맛 없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맛있어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사먹을 예정^^

 

 

 

2023.1.14. 여수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