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설록 티 뮤지엄.
즐기기 위한 팁! / 소요시간 / 주차장 / 먹거리
비오는 날 이었지만 사진이 예쁘다. 보정 안된 사진. 넓게 펼쳐진 녹차밭은 멋진 포토존이 되어 주었다. 우리나라에서 녹차 하면 보성녹차밭이 가장 유명 하지만 보성은 한번도 못 가보고 제주에서 녹차밭은 만나게 되다니.. 제주가 더 먼데 말이다.
날씨 좋은 날은 더 아름답게 빛나줄것 같다. 반짝 반짝~ 넘 예쁠듯.
오설록 티 뮤지엄 바로 앞에 주차장도 있지만 좁은 편. 주차장이 꽉 차면 주차관리 요원이 앞에 서 계시다가 반대편 주차장으로 손짓해 주신다. 반대쪽은 넓은 편. 길을 건너야 되긴 하지만 뮤지엄과 가까워서 괜찮다.
사진 찍고 실내로 향하니 시음할수 있는 공간 그리고 물건 구매 가능한 공간들이 보인다. 사고 싶었던 이니스프리 화장품이 있었다면 미리 생각해 두었다나 오설록 티 뮤지엄에서 하나 구입하는것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듯 하다.
일반 매장에서 볼수 없었던 제품도 많았고 선물용으로 고급지게 나온 제품이 많았기에 선물 구입 하기 좋은 관광지 중의 하나 이기도 했다.
실제로 제주도 다니면서 중국인 관광객이 물건 구입을 많이 하는 모습이 보였다.
촉촉하게 젖은 산책로. 카페로 가기 위한 길 이었다. 길지는 않지만 역시나 분위기 있게 잘 가꾸어진 곳.
제주도 관광지 다니면서 가장 많은 외국인을 본것 같다. 대부분 우리나라 관광객이 있었는데 오설록 티 뮤지엄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고 체험까지 알뜰하게 하고 가는 모습을 보였다.
오설록 티 뮤지엄 홈페이지에서 미리 체험을 예약할수 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진짜 제대로 즐기려면 꼭 먹고 가야 한다.! 먹는게 빠질순 없지! 우린 점심을 먹고 오설록티 뮤지엄을 다음 코스로 잡았다. 카페에서 음료 마시면서 쉬다 갈수 있으니.! 요렇게 세개가 세트!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녹차가 유명하다 보니 말차 음료,말카 케이크,그리고 아이스크림.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갈 만큼 고급지고 맛있는 맛! 살짠 비싼 감도 있지만 관광지니까... 그리고 맛도 있으니까! 인정!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부족할 정도.. 원하는 자리를 앉을 순 없다. 빈 자리 찾아서 앉아 음료와 케이크 즐기고 일어나면 되다. 바로 앞은 작은 저수지 뷰.
먹는걸 즐겼으면 전망대로 즐기길! 날씨가 맑은 날은 옥상까지 올라갈수 있는 계단이 있다. 비오는 날 이었더니 우리는 실내에서 감상, 넓게 쳘쳐진 녹차밭이 더 잘 보인다. 사진은 꼭 남겨주고! 비오는 날도 분위기 있다.ㅎㅎ
커피 마시고 전망대 보고 다 돌고 나니 한시간 가량 소요 되었다. 소요시간은 사람마차 차이가 있겠지만 비가 와서 주변 구석구석 다 돌지 못했고 옥상 전망대도 돌지 못했다. 구석구석 천천히 본다면 두시간 걸릴듯 하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코스가 아니기에 지나가는 코스로 잡으면 좋을 듯 하다.
다시 내려와 1층. 다시 새로운 샵이 나타났다. 차 종류가 많았다.
화장품보다 저렴이들 선물이 가득가득. 오른쪽으로 쭉~ 들어가면 카페와 연결된다. 녹차 시음도 할수 있었다.
오설록 티 뮤지엄 제대로 즐기려면.
사진 찍기 -> 산책하기 -> 체험하기 (유료/예약) -> 카페 -> 전망대 -> 선물 고르기.
이렇게 하면 알차게 구경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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