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나들이

대구 가족 숙소 추천 / 힐링 여행 후 꿀잠. <호텔드포레>

#미동# 2023. 5. 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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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드포레
대구 네이처파크 내에 있는 숙소.(대구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침대룸 있는 건물

 

네이처파크 후기는 여기

▼▼▼

2023.04.12 - [경북나들이] - 대구 가볼만한 곳 ;) 네이처파크 새단장 '파충류 전시관'

 

대구 가볼만한 곳 ;) 네이처파크 새단장 '파충류 전시관'

네이처파크 - 대구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 옆) 주차장 있음. 운영 시간: 매일 상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매표소 있음.(타 사이트에서 저렴히 구매 가능) 날씨가 다한 어느 봄. 그냥 막 찍어대도

ktmj35.tistory.com

 

 

 

대구에서 네이처파크 라고 하면 모르시는 분들이 없으실 거예요.

네이처파크 제~~일 꼭대기에 '호텔드포레' 라는 숙소가 있어요.

제~~~일 꼭대기라 공기가 제일 좋고 숲으로 둘러싸여 가장 조용한 장소 입니다.

 

온돌룸 건물

 

제~~일 꼭대기에 있기 때문에 주차를 하고 대기장소에서 안내받은 번호로 전화를 하면 방까지 안내해 주는 카트가 도착합니다.

카트타고 체크인 장소까지 데려다 주십니다. 혹시 왔다 갔다 할 일이 생기면 밤 9시까지는 언제든 태워다 주십니다.

 

 

체크인 하면서 다음날 조식까지 신청 가능.

짐 풀고 네이처파크 둘러보면 편합니다.

 

 

트윈 베드룸.

한옥으로 꾸며진 실내가 편안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실내는 한옥 스타일 이지만 문을 열면 샤시는 신식 입니다. ㅋㅋ 그래서 잘때 춥지 않았어요.

 

 

무엇보다 좋은건 방이 큰 편이라 짐 풀기도 좋고 바닥에서 과자 먹기에도 편했고 테이블 공간도 있고..

호텔들 보다 공간이 넓어서 4인 들어가서 생활하기에 좁다고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 입니다.

 

 

한옥 분위기의 호텔은 처음이라..

역시 한국인 인지라 한옥을 보며 느끼는 편안함이 있는 듯 ..

 

 

테이블 꺼내서 앉아서 간식 먹고 밥 먹고 ..

 

 

청소도 잘 되어 있고 깔끔 합니다.

 

 

호텔드 포레 욕실 모습.

밖에서 살짝 비치는 욕실 창문.

블라인드 밖에서 내리게 되어 있어요. 꼭 방에서 블라인드 내리고 들어가기!

그리고 화장실에 비치된 어메니티. 비누,샴푸,바디워시,컨디셔너 있어요.

 

 

생수 2개 무료.

 

 

그외 커피 포트와 한옥의 분위기를 살려주는 티 세트.

사용할 일은 없었지만 아기자기한게 놓여져 있기만 한데 방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시켜 주네요.

 

 

헤어드라이기와 여분의 수건이 놓여져 있었어요.

 

 

왼쪽은 형광등 조절 버튼.

오른쪽은 난방조절 버튼. 그런데 중앙 난방 이었던것 같기도 하고.. 날이 좋아서 따로 조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여분의 베개와 가운도 있습니다.

 

 

그리고 바깥 뷰~

바깥뷰 감상하려면 고무신 신고 나가야 함..ㅎㅎ

 

 

나무에 둘러 쌓인 뷰.. 그 사이로 보이는 하늘.

대구에서 바다뷰는 기대할 수도 없고 나무 뷰와 하늘 뷰 넘 좋았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나가서 공기 맡는 딸래미. 

잠옷입고 나가서 하늘 상태가 어떤지 확인합니다. 공기가 넘 좋앗네요.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다면 야식 먹을게 모자란다면 바로 옆 무인 판매점을 이용해도 되겠더라구요

없는거 없이 다 있는 간단한 무인 상점.

라면,컵밥,과자,커피 까지 없는게 없네요

 

 

전자레인지는 체크인 하는곳에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하세요

 

 

공짜 아님. 키오스크에서 결제하시고 구매 가능.

커피도 있음.

 

숙소까지 들고가기 힘들때는 바로 옆 식탁에서 앉아서 먹고 가기 좋음.

아기들 놀기 좋은 작은 놀이방도 있는 모습.

 

 

우리는 아침 조식을 두개 신청 했다.

한개당 14000원.

아침 8시 되니까 숙소 바로 앞에 놔두고 문을 똑똑~ 하고 두드려 주셨다.

 

 

고기반찬과 미역구 그리고 야채들.

집에서 먹던것 보다 푸짐하다.

 

 

애들 둘이 먹다 남겨서 나머니 남편과 내가 싹쓸이~

문 앞으로 바로 밥을 가져다 주니 좋았네요.

눈 뜨자마자 밥 챙겨줄 필요 없이 그대로 먹이면 되니 엄마 편한 하루.

 

 

저녁때 심심해서 낮에 돌았던 네이처파크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 한번 더 돌아봄.

알파카가 이렇게 앉아 있는 모습 처음 이었는데 넘 순하게 .. 먹이를 찾지도 않고.. 혹시 이렇게 자는 건가?

 

 

불꺼진 토끼 마을도 조용해졌다.

 

 

그리고 밤이 되니 더 예뻐진 수국 길.

여기선 인생샷 하나 남겨야 된다 생각함.

 

 

힐링 여행 이었던 이번 숙소.

모자라지도 과하지도 않았던 딱 좋았던 가족 숙소.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 보고 나중에 나도 부모님 모시고 와야겠다..생각했던 숙소.

 

숙소 묵으면 네이처파크 공짜!

넘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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