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비품,주차장,숲 해설 체험.가성비숙소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숙박 후기
2023.6.10

 

자연 휴양림 몇 군데 가 보았지만 가장 깨끗하고 쾌적했던 휴양림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무엇보다 신축이라서 그런 느낌이 많이 들었던것 같구요

주변에 다른 볼거리나 놀거리는 그닥 없는 편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4인 가족이 묵게 된 휴양관 B동 

 

관리실에서 체크인과 동시에 키를 받게 되고 숙소의 위치와 주차 위치 그리고 체험 시설 , 분리수거까지 모두 안내 받게 됩니다.

그때 궁금한거 물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설명과 동시에 인쇄물도 함께 주십니다.

제대로 못 들으신 부분은 인쇄물로 한번더 확인하시면 되고 주차는 1주차 가능하고 차량이 2대가 넘어갈 경우

나머지 한대는 관리동 앞에 주차하게 되어 있습니다.

 

 

 

휴양관앞에 주차후 짐을 내리고 남편은 주차장으로 이동하고 저와 아이들은 짐을 들고 엘리베이터 타고 숙소로 도착.

앞 뒤 뷰 모두 마운틴 뷰 입니다.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산 뷰.

넘 멋지죠?

더워서 에어컨 부터 틀고 산 뷰 감상할 틈도 없이 탄성 한번 지르고

해가 많이 들어와 커튼을 닫아 버렸습니다..ㅋㅋ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넓직한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4인 식탁과 커피포트,크리넥스 티슈도 있구요.

 

 

TV와 거실장 그리고 거실장 안에 젠가(보드게임) 들어 있어요.

 

 

깨끗하고 넓직하게 빠진 주방.

거기에 전기 밥솥과 전자레인지 까지 있네요.

커다란 냉장고 까지.

이정도면 호텔보다 훨씬 좋은 퀄리티 입니다.

 

 

호텔보다 안 좋은 점은 침대가 없다는 거..ㅋ

침대 없이 얇은 침구 깔고 하루를 보냈지만 잠은 잘 잤습니다~

방음이 잘 되는 편이고 창문 열어 뒀더니 산바람이 꽤 시원해서 꿀잠 잤습니다.

 

 

신축인데도 불구하고 화장실 하수구 냄새는 조금 나더라구요.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휴양림 갈때마다 불편하다고 느끼게 되는 게 바로 냄새..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은 심한 편도 아니고 거실과 떨어져 있어 문 닫으면 냄새가 거실까지 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화장실 들어갈때마다 하수구 냄새가 올라온다고 느껴진다고 느껴졌네요.

 

 

 

테라스가 있어 분위기 좋았던 도래재 자연휴양림 4인실 모습입니다.

진짜 매일 보면 시력이 좋아질것 같은 뷰.

밤 되면 산바람 살랑 살랑 불어주는 마운틴 뷰.

눈도 마음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산 뷰 였습니다.

 

 

아침 9시 30분까지 산책로 입구로 나가면 무료 숲 해설을 들으며 1시간 등산 할수 있는 체험 이벤트가 있습니다.

휴양림 바로 옆 등산로가 있는데 낮에 잠깐 올라가보다 생각보다 가팔라 한시간은 힘들겠다 싶어서 우리끼리

잠깐 올라가보고 다음날 아침은 패스 했습니다.

 

 

산 좋아하시는 분들 이라면 일찍 체크인하고 등산 코스 즐겨 보세요.

휴양림 바로 앞에 캠핑장도 있고 물이 있는 곳으로 내려갈수 있는 길도 있었습니다.

 

 

요가체험도 가능.(유료시설)

인당 만원.

 

 

캠핑장에서 내려다본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 모습.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계단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주변 먹을거리 살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미리 다 챙겨서 준비해서 가셔야 합니다.

 

 

숯과 그릴을 준비하면 휴양관 밑에서 고기를 구워 드실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비가 좀 왔더라면 물이 흘러 내려서 더 예뻤을 테지만.. 지금은 메마른 땅만 보이네요.

 

숲해설,목공예 체험, 요가 체험 다양하게 즐길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편하게 잘 쉬고 왔던 밀양 휴양림 숙박 후기 끝!

 

(갤럭시 S23 카메라 사진/필터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