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한옥 마을먼저 돌아왔었는데 이번엔 가보지 못한 곳으로 먼저 돌아 보았습니다.
당연히 한옥마을도 돌아보구요.
풍남문은 조선 시대에 전라감영이 있었던 전주를 둘러싼 전주성의 남쪽문의 이름 입니다.지금은 풍남문을 중신으로 오른쪽 길은 경기전과 한옥마을이 자리하고 있고 위로는 전라감영 옛터를 만날수 있고, 아래로는 한옥마을 남부 야시장을 찾아갈수 있기에 전주 한옥마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네요.

전주 풍패지관 - 전주에 온 관리나 사신이 머물던 전주 객사 라고 합니다. 한옥마을을 조금만 벗어나면 풍남관, 풍패지관,전라감영 다 풀러볼수 있어요. 전주 첫 방문때는 한옥마을 거리만 보는게 다였는데 두번째는 여유가 생겨서 이렇게 조금더 넓게 곳곳을 둘러 볼수 있었습니다.

예술 난장이 있던 주말.. 난장은 경기전 일대 뿐만 아니라 감영 공원 앞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수 있었습니다.



지금으로 치면 도지사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전라 도시사가 머물던 '옛도청' 입니다.여러번 소실되었으나 옛터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하구요, 지금은 간단한 전시와 함께 전주를 찾는 모든이가 방문 할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전주 예술 난장 (2023.10.07~2023.10.9)



거리 공연을 마치고 나오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팀원들의 모습입니다. 편안히 앉아서 볼수 있도록 1인용 돗자리를 마련해 주었고 하루 두번 공연 이었는데 저희는 2시 공연을 보고 일어 났습니다. 무료지만 퀄리티 있는 공연으로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엘리스 공연을 마치고 경기전 앞으로 가던 길.. 줄에 매달려 퍼포먼스 중인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 외에도 곳곳에서 예술난장이 한창인 전주의 모습. 모두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전주 전통 술 박물관

숙소 바로 앞에서 만난 한옥마을 거리 내 '전통 술 박물관' .
입장료는 무료 이지만 유료로 전통주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곳입니다. BTS 멤버들이 술 만들기 체험을 한 걸로 유명합니다.



전주에 가면 '모주'가 유명 합니다. 막거리와 비슷하지만 다른 맛을 지녔구요.
밥집에서 한잔씩 따로 구매해 맛볼수 있기도 하고 모주 선물세트도 곳곳에서 팔고 있었습니다.

한옥마을 길거리

먹거리에만 신경쓰다 지나칠뻔한 천주교 성당. 경기전 바로 앞에 위치 해 있습니다. 경기전 구경후 관람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한옥만을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만점인 관광지 입니다. 먹을 거리 많은 데다 한국 고유의 거리와 집으로 꾸며져 있어서 외국인들이 관광하기 더없이 좋은 곳 인듯.. 먹을 거리가 비싸다는 느낌은 있지만 그래도 맛없는 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전부 맛있고 또 사먹고 싶은 맛이었기에 만족도가 높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뺴놓을 수 없는 한복 행렬..한옥마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은 역시 한복 인듯 합니다.
예쁘게 사진 남길 거라면 한복입고 사진 찍기 빼놓을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먹을 거리가 너무 많아서 뭘 먹어야 될지 모르겠는 한옥마을 길거리 아니 먹거리 들
두번째 방문이지만 여전히 먹어보지 못한 음시들이 많아서 고르기 참 어려웠습니다.


전주 한옥마을 길거리 음식 - 먹거리


개당 2500원 하던 교동샌드. 2500원의 값어치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먹어본 거에 만족합니다.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어서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선물용으로 많이들 사가는 모습 이었습니다.


다우랑 수제만두도 유명하죠, 항상 먹고 있는 새우만두와 고기만두,야채 오븐만두,김치만두 하나씩 사서 먹었네요. 다 맛있었지만 생각외로 야채 오븐 만두 넘 맛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비주얼 보고 기대가 없었는데 딸래미가 고르길레 그냥 놔뒀거든요.
만두 하나에 2500원 이라니.. 비싸긴 합니다..ㅠ.ㅠ 맛은 좋아요!

전주하면 빠질수 없는 초코파이. 전수 사람들은 먹지 않는 다는 초코파이..ㅋㅋ 애증의 초코파이..두개만 사서 숙소 와서 먹었습니다.

길거리야 바게뜨. 빵안에 피자가 가득 든 느낌. 이것도 줄서서 겟. 바게뜨가 바삭해서 맛있어요.


전주 벽화마을 가는 길 아니고 비빔밥 와플 사러 가는 길..ㅋㅋ 한옥마을 살짝 벗어나 오목대(한옥마을 전망대) 가는 길에 맞은편에 전주벽화마을이 있습니다. 거기에 위치한 비빔밥와플 찾으러 고고~



'놀면 뭐하니'에도 나왔고... 한옥마을과 떨어져 있어서 좀 한적 합니다.

한개를 주문하면 두개로 잘라서 주십니다. 비빔밥 와플 6천원. 가져가서 숙소에서 먹으려고 포장했어요.
걷은 바삭하고 속은 야채로 꽉 채워져서 한끼로 손색 없습니다. 요것도 맛있었음!

벽화마을에서 내려다본 모습. 아침에 비 소식 있어서 걱정했는데 전주 예술 난장이 잘 되게끔 하늘이 맑아져서
전주나들이 하기 딱 좋은 날씨.

전주 남부 야시장

원래는 일요일에 안한다고 되어 있어서 가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감영광장에 공연보러 가다가 혹시나 싶어 봤더니 야시장에 사람이 넘 많은 상태.. 그대로 줄서서 닭강정,호롱이,바나나로띠,꼬지,슬러시 사서 공연보면서 먹었어요. 맛집들은 다 줄을 서야 합니다.
카드 현금 모두 되어서 좋았네요.


얼마전 1박2일 에서 다녀갔기에 1박2일에 나왔던 집이라고 현수막이 많이 붙어 있어요.


더 먹고 싶은게 많은데 더 먹을 수 없었던.. 하지만 간식만 십만원 어치 먹었던 하루.. 2500원씩 짜잘하게 계속 썼는데 여러개 사고 또 먹고 또 먹고 하다보니 간식값만 십만원이 넘게 나왔더라구요. 와우~

갈때마다 입이 즐거운 전주 나들이. 전주여행. 이번에도 클리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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