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나들이

전주 가족숙소 추천-라한호텔,석갈비,오짱,설빙 까지...

#미동# 2024. 7. 3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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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 1박 2일 .

한옥마을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라한호텔' 선택.

♥4인 가족- 패밀리 스위트 세미한옥 뷰.♥

 

 

라한호텔 전주점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한옥마을과의 접근성 때문!

한옥마을의 먹거리 볼거리를 즐기기 위해 가장 가까운 라한호텔을 선택했다.

입실하는 고객을 위해 라한호텔은 1박2일 무료주차를 가능하게 해준다.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라한호텔에 주차해 놓고 한옥마을에서 놀다가 천천히 들어가 체크인하고 호텔에서 쉬다가

다시 나와서 한옥마을 밤거리를 즐기기 좋다는 것.

이 사실만 하더라도 진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전주 가족숙소 추천 할만한 곳이 아닌가 싶다.

 

 

부티크 호텔보다 공간이 넓게 빠져 있다.

더블 침대 두개에 TV 사이의 공간이 넓기 때문에 짐을 펼쳐놓기도 좋고 걸어다니는 공간도 충분히 나온다. 

 

 

앉아서 먹을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 있고 화장하기 편한 화장대도 있다.

벌써 4번째 방문인 전주여행이지만 그중 3번은 라한호텔에 묵고 있으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번 티몬 사태로 인해 사실 입실이 안되면 어쩌나 전전긍긍 했지만 결국 잘 묵을수 있었으니.. 참 다행..

 

 

세미 한옥뷰. 한옥이 반만 보인다는 말씀. 그래도 매번 도로뷰 보다가 한옥뷰 보니까 멋지긴 하다.

고급스럽고 도시에서 보지 못하던 풍경이기도 하고.. 다른 모습을 보니 여행을 온것 같은 느낌도 들고..

계단 몇개만 내려가면 저기를 모두 걸어다닐수 있다는 말씀.

 

 

커피티백과 물이 서비스로 지급된다. 컵이 모두 일회용 컵이라서 좋다.

 

 

욕조가 있는 화장실. 씻기 위한 기본 용품들이 갖추어져 있었다.

 

 

라한호텔에 갈때마다 볼수 있는 그림. 왜인지 모르겠으나 항상 저 그림. 시그니처 마크처럼 느껴지는..느낌적인 느낌..

라한갈때마다 방에서 보고 있음. 

체크인 후 짐 정리하고 에어컨 밑에서 쉬면서 한옥마을 맛집 폭풍 검색...

비빔밥 먹고 싶은데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 석갈비와 비빔밥이 모두 있는 곳을..

 

 

전주 교동 석갈비

석갈비 2인분 + 육회 비빔밥 + 추억의 도시락

 

석갈비 두툼한게 씹을게 많아서 많있었다. 육회 비빔밥도 나쁘지 않았지만 와~ 하는 맛은 아니었고 그냥 비빔밥에 육회 조금 올라간 맛..ㅋㅋ 추억의 도시락 뚜껑 닫고 흔들어서 먹었는데 멸치 볶음이 맛있어서 그런지 의외로 맛있었다.

그리고 콩나물 국 맛있어서 후루룩 다 마셔버림. ㅎㅎ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는 편. 가족끼리 함께가서 먹기에 괜찮다. 많이 비싸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수저가 깨끗하지 못해서 첫인상이 좋진 못했다.

 

 

 

존맛탱 오짱! 

4번째 방문인 한옥마을에서 처음으로 오짱을 먹어보다

 

 

매번 갈때마다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이번엔 그나마 줄이 좀 적은 편 이길래 줄을 서서 기다려서 오짱하나 구입했다.

예쁜 포장지로 감싼 오징어 통 튀김.

오징어를 통으로 넣고 튀겨낸 것.

그리고 그 위에 원하는 소스를 뿌려준다.

 

 

나는 스위트어니언 뿌려 달라고 말하고... 한개 12000원. 후덜덜 한데 왤케 맛있는겨? 작은 오징어가 왠케 바삭하면서 짭쪼름한 소스를 또 혀끝을 간지럽히고... 결국 종이 다 뜯고 끼워주신 나무 작대기 다 꺼내서 손으로 들고 뜯음.ㅋㅋ

넷이서 오징어 한마리를 순삭.

오징어가 다리는 바삭한데 몸통은 또 통통하게 씹는 맛이 있는 고소한...담에도 먹어야 될 먹거리!!!

 

 

더워서 설빙으로.

실패 없는 설빙의 빙수... 이번엔 멜론 빙수. 멜론안에 얼음과 요거트 듬뿍~

멜론 잘라가면서 또 순삭. 도대체 몇끼를 먹는 건지..

 

 

길거리야 바게트 버거 까지 먹고 돌아와서 클럽라한테 가입하고 받은 '약과'까지 챙겨들고 호텔 들어옴..

먹고 또 먹고..전주는 먹으러 가는 곳.

우리에게는 그런 여행지 이다.

라한 호텔은 먹다가 지쳐서 쉬고 싶으면 걸어 들어가 쉬기 좋은 숙소..ㅎ

 

 

한 여름이라 그나마 사람이 적었던 전주 한옥 마을.  이 더운에 한복 옷 입고 다니시는 분들 보며 대단하시다 생각함.

걷기만해도 땀이 나지만 땀 흘리며 먹거리 찾아 한옥마을 곳곳을 누비고..

그 재미로 한옥마을 가는 거지뭐.. 우리의 여행모토.

 

 

또다른 재미난 먹거리 가득한 곳 있으면 알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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