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물짜장 '노벨반점' 드디어 먹어보다.

노벨반점.
웨이팅필수.
주차장 없음.

전주 여행 하면서 매번 긴 줄로 인해 패스 하던 곳이다.
날도 더운데 밖에서 애들 데리고 긴 줄 서려니 엄두가 안나서 근처 시장가서 콩나물 해장국 먹곤 했는데..

이번엔 꼭 먹어 보겠다는 일념으로 오픈런.

그나마 오픈런 했더니 줄이 짧았다.
물 열리자마자 자리 잡고 앉을수 있었고.
음식은 살짝 기다렸지만 너무 오래 걸리지도 않았고.

노벨반점 오픈시간.
11시30분 부터 오후 6시까지.

넘넘 유명한 물짜장 두개 시키고 좋아하는 볶음밥 시키고.

뭔가 야끼우동의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전혀다른 맛.
짬뽕도 아니고 짜장도 아니고.
먹어보지 못했던 애매한 맛.

입맛이 달라서 그런가 와~하는 맛은 없었던걸로.

오히려 볶음밥이 맛있어서 감탄하면서 먹음 ㅎㅎ
중식은 볶음밥이지 ㅋ

해산물이 풍부해 먹을게 많아서 아낌없이 준다는 느낌은 들었다.

그 지역어 놀러가면 지역 유명한 음식은 먹어봐야 하니까..먹어본 걸로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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